<!doctype html>
‘친정 복귀’ 베테랑 이용찬… 두산의 기대 “마운드 중심 잡아줄 것”
2차 드래프트로 친정팀 두산 유니폼을 다시 입게 된 베테랑 우완 투수 이용찬(36). 홍건희의 옵트아웃으로 생긴 불펜 공백을 메우기 위한 현실적 선택이자, 리더십과 경험으로 마운드 중심을 잡아달라는 구단의 기대가 담긴 결정입니다. 이번 지명의 의미, 옵트아웃이 가져온 영향, 그리고 2차 드래프트 제도의 취지와 절차까지 차근히 설명합니다.

한 문장 요약
두산은 2025 2차 드래프트에서 NC의 베테랑 이용찬을 지명해 친정 복귀를 성사시켰습니다. 이는 홍건희의 옵트아웃으로 인한 불펜 공백을 메우고, 경험 있는 투수의 정신적·기술적 중심을 되찾기 위한 현실적 선택입니다.
왜 이용찬을 지명했나 — 두산의 현실적 필요
두산은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공격적 보강을 시도하던 중이었습니다. 그러나 핵심 불펜 자원인 홍건희의 옵트아웃 선언으로 불펜에 즉각적인 공백이 생겼습니다. 구단은 경험과 리더십을 갖춘 베테랑으로 마운드의 균형을 잡겠다는 판단 아래 2차 드래프트로 이용찬을 선택했습니다. 이용찬은 KBO 통산 다수 세이브를 기록한 베테랑이며, 과거 두산에서 팀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해왔던 선수입니다.
구단 관계자는 “홍건희가 떠난 공백을 메워줄 베테랑의 필요성이 커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단순 성적 복구뿐 아니라 ‘멘털·경험’으로 젊은 불펜을 다독일 수 있는 선수라는 점도 고려 대상이었습니다. 이 결정은 단기 전력 보강을 넘어서 팀 문화 안정화 측면에서도 의미가 큽니다.
홍건희 옵트아웃의 파장 — 왜 두산에 충격이었나?
홍건희는 기존 계약의 옵트아웃 조항을 발동해 잔여 연봉(옵션)을 포기하고 자유계약선수 신분으로 시장에 나왔습니다. 옵트아웃이 실행되면 원구단은 해당 선수에 대한 보상(보상선수·보상금)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전력 공백은 고스란히 구단 부담으로 남습니다. 이번 사안은 두산이 예상치 못한 ‘무보상 이탈’을 맞이하게 만든 셈입니다.
구단 내부적으로는 ‘예상치 못한 순손실’이라는 표현이 나왔습니다. 선수 개인의 선택권 행사로 볼 수 있지만, 그로 인한 전력 공백과 재정적 영향은 구단 입장에서 만만치 않습니다. 이런 배경이 있었기 때문에 ‘즉시 경험이 있는 베테랑’이라는 명확한 필요성이 제기된 것입니다.
2차 드래프트란? — 목적·조건·방법을 쉽게 정리
목적: 2차 드래프트는 기존 프로 선수들 사이에서 선수 이동을 활성화하고 구단 간 전력 균형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됩니다. 특히 보호선수 수 축소와 지명 대상 조정 등을 통해 선수의 이동 기회를 넓히려는 취지입니다.
지명 대상 및 보호(요건) : 구단은 보호선수 명단(예: 35명)을 제출하고, 그 외의 선수들은 2차 드래프트 대상이 됩니다. KBO는 지명 대상·라운드별 의무 등록 기준(예: 1라운드 50일, 2라운드 30일 등) 및 예외 규정을 명시해 두어 지명 선수의 안정적 1군 등록을 요구합니다. 또한 최근 규정 개정으로 육성선수·군 보류 선수 등의 처리 규정이 보완됐습니다.
방법(절차) : 1~3라운드(또는 규정상 정해진 라운드)로 지명이 진행되며, 각 구단은 순번에 따라 원하는 선수 지명을 하거나 패스할 수 있습니다. 지명된 선수는 양도금(라운드별 정해진 금액)을 지급받고, 지명 구단은 해당 선수의 의무 등록 규정을 준수해야 합니다. 만약 지명 후 의무 등록을 충족하지 못하면 선수는 원소속 구단으로 복귀할 수 있는 조항도 존재합니다.
한편 2차 드래프트는 모든 팀에게 열려있는 ‘선수 재배치 장치’이자, 하위권 구단의 전력 보강 수단으로도 활용됩니다. 올해 두산은 2라운드에서 이용찬을 지명하는 등 전략적으로 베테랑 자원을 확보했습니다.
이용찬의 현황과 기대 포인트
이용찬은 두산에서 다년간 활동하며 경험을 쌓았고, KBO 통산 다수의 세이브 기록을 보유한 베테랑입니다. 비록 최근 몇 년간 부상과 성적 기복을 겪었지만, 구단은 그의 경험과 멘털 리더십이 젊은 불펜 투수들을 다잡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또한 단기적으로 불펜의 중심을 잡아주며, 장기적으로는 불펜 운영의 안정화를 도울 수 있습니다.
두산은 이번 드래프트에서 또 다른 미래 자원(예: 이상혁)도 함께 확보하며 단기·중장기 플랜을 병행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처럼 ‘베테랑으로 현재의 균형을 유지하고, 유망주로 미래를 준비한다’는 전략적 조합은 전형적인 리빌딩·리셋 과정에서 자주 사용되는 방식입니다.
옵션 행사(옵트아웃)와 드래프트는 팀 운영에 어떤 교훈을 주나?
홍건희의 옵트아웃은 선수의 권리 행사라는 면과 구단의 실무적 부담이라는 면이 충돌한 사례입니다. 구단은 이러한 변수를 사전에 대비할 필요가 있고, 2차 드래프트처럼 제도적 수단을 통해 공백을 메우는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두산의 이용찬 지명은 그런 의미에서 ‘즉시성’과 ‘심리적 안정’ 두 가지를 모두 노린 합리적 결정으로 보입니다.
여러분은 두산의 스토브리그 어떻게 보시나요? 댓글로 의견을 남겨주세요.
'야구 전략과 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왕조 재건’ 나선 두산…박찬호 이어 김현수까지 품을까 (0) | 2025.11.22 |
|---|---|
| 한화, 최근 3년간 FA 투자 543억 '물량 공세' — 강백호 영입으로 무엇이 달라지나? (1) | 2025.11.21 |
| "충격 옵트 아웃" 홍건희 이탈…두산, 불펜 공백·이영하·최원준 변수 (0) | 2025.11.19 |
| "충격적인 수준" 이영하 50억? KBO FA 시장 과열, 누가 판을 흔드나 (0) | 2025.11.18 |
| 송성문 MLB 포스팅 전망, 양키스 관심 이유 | 김혜성 비교·장타력 분석 (0) | 2025.11.17 |